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자주 하는 환자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을 할 때 과체중으로 인해 무릎에 심한 부담이 가해질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요?
퇴행성관절염은 단계별로 증상이 달라집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단계의 경우에는 무릎이 시큰거리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퇴행성관절염 중기는 앉았다 일어나면서 무릎 통증이 생기며,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변형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말기에는 무릎에 물이 차거나 자주 부으면서 걷는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붓기도 하고,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병원에 내원해보세요.
무릎 수술 후 재활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무릎 수술은 반월상연골파열이나 연골의 경미한 손상인 경우 관절경 수술, 골관절염이 심한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습니다.
무릎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종감소와 정상각도 회복, 염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주로 도수치료, 약물치료, 체외충격파를 진행합니다.
관절경 수술후 짧게는 2주에서 6주까지의 고정기간이 있어 관절가동범위 회복과 근력향상을 위해서 도수치료를 받게 됩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쏨으로써 염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입니다. 강도가 높은 에너지를 근육이나 인대 연골에 쏨으로써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고, 신생혈관을 생성하여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참시원정형외과에는 전문성을 갖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료사가 환자분들의 상태를 파악한 뒤 1:1 맞춤 치료를 시행하여 무릎관절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을 완화합니다.
통증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서서 다리당기기 운동을 소개드릴게요. 선 자세에서 벽을 짚고 선 상태에서 한쪽 발목을 뒤로 잡아주세요.
그 후, 발목을 잡은 뒤 손을 서서히 올리면서 무릎을 뒤쪽으로 당겨주세요.
다음으로 앉아서 무릎펴기 운동을 소개드릴게요. 의자에 바르게 앉아주세요.
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펴서 올린 다음, 발끝을 가슴쪽으로 당겨주세요.
반월상연골파열
반월상연골파열이란?
반월상연골은 탄성이 높은 섬유성 조직으로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등 무릎 움직임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C또는O자 모양의 물렁뼈인 반월상연골이 누적된 손상으로 찢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반월상연골파열은 무릎의 통증과 함께 관절 전체적으로 부종과 뻐근함이 발생합니다. 걸을 때 무릎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고 간혹 근력이 약화되면서 다리의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무릎 안쪽이 끼인 것 같으면서 무릎을 굽혔다 펴는 것이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 치료를 진행합니다.
무릎 수술 후 재활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증상이 심할 경우 2차 병원이나 3차 병원에서는 주로 관절 내시경하 연골판 부분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보통 수술 후에 금방 낫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수술 후 2-4주 정도는 목발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그 뒤부터는 가벼운 보행을 시작하면서 근육의 회복과 관절의 범위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일 수술 후에 3개월이 지났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오셔서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시원정형외과에서는 주로 체외충격파와 주사치료를 통해 반월상연골파열의 수술 후 재활치료를 돕습니다. 체외충격파는 무릎 통증 부위에 높은 충격을 가해 조직 재생을 촉진 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환자의 통증에 따라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약물 사용이 없어 부작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롤로주사를 시행합니다. 프롤로주사는 인체에 해가 없는 높은 포도당을 이용해 인대가 손상된 부분을 회복 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근육과 힘줄에 직접적인 재생을 일으킴으로써 관절 통증의 원인을 치료합니다.
수술 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은 무엇일까요?
반월상연골파열은 수술 후에도 관절 질환의 특성상 조기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니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SLR 운동에 관해서 말씀 드릴게요.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몸 쪽으로 가볍게 당겨주세요.
다리가 굽혀지지 않도록 하며, 반대쪽 무릎까지 천천히 올려주세요.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시행해줍니다.
다음으로 무릎 진자운동에 관해 살펴 볼게요.
허리를 등에 붙인 상태에서 의자에 편하게 앉아주세요.
힘든 경우에는 양손으로 의자를 양옆으로 잡아 주시고, 무릎을 앞뒤로 굽혔다 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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